초등학교 교사라 하루 종일 말을 안 할 수가 없는데, 건조한 교실 환경에서 계속 수업을 진행하면서도 치료가 가능할까요? 목을 완전히 쉬어야만 낫는 건지 걱정됩니다.
직업상 목을 쉴 수 없는 환경이라는 점을 충분히 고려하여 치료 방향을 잡습니다. 목을 쓰지 않는 것이 최선이겠지만, 현실적으로 수업을 계속하셔야 하기에 성대의 내구성을 키우고 피로를 빨리 회복시키는 데 집중할 것입니다.
교실은 아이들의 활동량과 난방 등으로 인해 일반적인 사무실보다 훨씬 건조한 경우가 많습니다.
40대 중반의 베테랑 교사분들이 가장 힘들어하시는 지점이 바로 '쉬고 싶어도 쉴 수 없는 수업 시간'이지요.
치료의 목표는 단순히 '말을 하지 마세요'가 아니라, '말을 해도 목이 견딜 수 있는 상태'를 만드는 것입니다.
성대 점막이 충분히 촉촉하고 탄력이 있다면 똑같이 4시간 수업을 해도 목소리가 갈라지는 지점이 훨씬 뒤로 늦춰지거나 금방 회복됩니다.
한약 치료와 침 치료를 병행하면 성대 주변 근육의 긴장을 완화하고 혈액 순환을 도와, 퇴근 후 저녁 시간 동안 성대가 스스로 회복할 수 있는 힘을 길러드립니다.
수업을 병행하시면서도 충분히 개선될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