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조금만 먹어도 속이 너무 더부룩해서 밥 먹는 것 자체가 무서워요. 살을 찌우려면 무조건 많이 먹어야 할 것 같은데, 저처럼 위장이 약해진 취업준비생도 속이 편안하면서 체중을 늘리는 게 정말 가능한가요?
억지로 많이 드실 필요 없습니다. 오히려 지금은 적은 양을 먹더라도 완벽하게 흡수할 수 있도록 위장의 '운반 기능'을 회복시키는 것이 증량의 핵심입니다.
급성 위염 이후 소화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억지로 칼로리만 높여 먹는 것은 오히려 위장에 독이 됩니다.
혼자 자취하며 대충 끼니를 때우거나 불안감에 식사를 거르다 보면 위장은 점점 더 무력해지기 마련입니다.
저희는 환자분이 '조금만 먹어도 더부룩한' 증상 자체를 먼저 해결해 드립니다.
한약을 통해 위장 근육의 움직임을 부드럽게 하고 소화 효소 분비를 도와주면, 평소처럼 드셔도 몸에 쌓이는 영양분이 많아지게 됩니다.
식사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는 것이 증량의 첫걸음이니, 먹는 양에 대한 강박을 버리셔도 좋습니다.
속이 편해지면 식욕은 자연스럽게 따라오게 되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