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만 마치면 즉시 화장실로 달려가야 하는 급박변 증상 때문에 외출도 겁이 납니다. 유산균을 매일 챙겨 먹는데도 차도가 없는데, 한방으로 이런 장 문제가 해결될까요?
단순히 균을 넣는 것보다 장의 흡수 기능을 회복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예민해진 장 설비를 안정시키면 식후 급박변 증상을 충분히 조절할 수 있습니다.
식사 후 바로 화장실을 가시는 증상은 장이 음식물의 영양분을 흡수하지 못하고 그대로 내보내는 '통과 장애' 상태에 가깝습니다.
60대 은퇴자분들 중 만성 장염을 앓는 경우, 장 점막의 기운이 약해져 외부 자극에 지나치게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이 원인입니다.
유산균은 장내 환경을 돕는 보조적인 역할일 뿐, 근본적으로 장의 운동성을 조절하고 따뜻한 기운을 불어넣어 흡수력을 높이는 한방 치료가 병행되어야 합니다.
장이 편안해지면 급하게 화장실을 찾는 횟수가 줄어들고, 영양분이 몸에 쌓이면서 자연스럽게 체중도 늘게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