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딜 가든 화장실 위치부터 확인해야 마음이 놓이고, 지하철에서도 언제 배가 아플지 몰라 늘 불안해요. 이런 강박적인 불안감도 장 치료를 하면 같이 좋아질 수 있는 건가요?
네, 장은 '제2의 뇌'라고 불릴 만큼 감정과 밀접합니다. 장이 안정되면 화장실에 대한 강박과 불안감도 자연스럽게 줄어들게 됩니다.
공공장소에서 화장실 위치를 강박적으로 확인하게 되는 것은 전형적인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심리적 증상입니다.
장이 예민해지면 뇌로 보내는 통증 신호가 증폭되고, 이것이 다시 불안을 야기하는 악순환에 빠지게 됩니다.
한방 치료는 장의 물리적인 통증만 잡는 것이 아니라, 심리적 안정을 돕는 약재를 가미하여 '뇌-장 축'을 동시에 안정시킵니다.
배가 편안해진다는 확신이 생기면 화장실을 찾아 헤매던 불안한 습관도 점차 사라지게 되니, 마음의 짐을 내려놓으셔도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