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도염도 힘든데 배변도 제멋대로라 외출하기가 참 겁납니다. 설사를 하다가도 갑자기 변비가 오곤 하는데, 60대 여성의 이런 예민한 대장 문제도 위장 치료를 하면 같이 좋아질 수 있는 부분인가요?
위와 장은 하나의 통로로 연결되어 있어 위장의 기능이 떨어지면 대장까지 영향을 받게 됩니다. 특히 활동량이 줄어든 60대 여성분들은 장 운동이 더 불규칙해지기 쉬운데, 소화기 전체의 기운을 조절하면 배변 습관도 점차 안정을 찾을 것입니다.
위장에서 음식물이 제대로 소화되지 못하고 정체되면 장까지 그 영향이 전달되어 과민성 대장 증후군처럼 불규칙한 배변 양상을 보이게 됩니다.
환자분처럼 위아래가 모두 불편한 경우는 소화기 전반의 운동성이 저하된 상태로 볼 수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를 하부 식도부터 대장까지 이어지는 기운의 흐름이 막힌 것으로 보고, 이를 소통시키는 치료를 진행합니다.
위장의 역류 증상이 잡히면 장의 예민도도 함께 낮아지므로, 배변 활동이 규칙적으로 변하면서 외출 시 느끼셨던 불안감도 점차 사라지실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