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일정이 바쁘다 보니 매일 오기는 힘들 것 같은데, 저처럼 2년 가까이 앓아온 만성적인 경우에도 한약 복용만으로 호전이 가능할까요? 치료 기간은 보통 어느 정도로 잡아야 할까요?
2년 정도 지속된 만성 증상이라면 보통 3개월 정도의 집중 치료 기간이 필요합니다. 잦은 내원이 어려우시더라도 체질에 맞는 한약 복용과 생활 관리를 통해 충분히 호전될 수 있습니다.
오래된 증상일수록 점막의 손상과 위장 기능의 저하가 고착화되어 있어 초기에는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매일 내원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환자분의 체질과 현재 증상에 맞춘 한약이 주된 치료 수단이 되며, 보통 한 달 정도 복용하시면 목의 이물감이 가벼워지는 것을 느끼기 시작합니다.
그 후 점차 기침 횟수가 줄어들고 목소리가 맑아지는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2년이라는 유병 기간을 고려하면 조직이 재생되고 위장 운동이 정상 궤도에 오르는 데 3~4개월 정도의 꾸준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방학 기간을 활용해 집중 치료를 시작하시고, 학기 중에는 유지 치료를 병행하는 일정으로 계획을 세워보시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