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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하수
Q

인터넷을 찾아보니 위가 처졌을 때는 복근을 키워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저처럼 마른 체형의 직장인이 윗몸 일으키기 같은 운동을 무리해서라도 하는 게 치료에 도움이 될까요?

A.

복근 강화가 장기적으로는 도움이 되지만, 현재처럼 기운이 없고 소화가 안 되는 상태에서의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습니다.

복벽의 근육이 탄탄해지면 위장을 지탱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지금처럼 체중이 줄고 기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윗몸 일으키기 같은 고강도 운동을 하면, 오히려 위장으로 가야 할 혈류를 근육이 뺏어가 소화력이 더 떨어질 수 있습니다.

지금은 격렬한 운동보다는 가벼운 산책이나 식후 30분 정도 바른 자세로 걷는 것이 위장의 연동 운동을 돕는 데 훨씬 효과적입니다.

어느 정도 치료를 통해 기운이 올라오고 살이 붙기 시작할 때, 전문가의 가이드에 맞춰 점진적으로 복근 운동을 시작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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