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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염
Q

어젯밤에 명치가 너무 아파서 잠을 한숨도 못 잤어요. 단순히 위염이라고 하기엔 통증이 너무 심한데, 혹시 위경련이나 더 심각한 병으로 번진 건 아닐까요? 구토감이 계속 올라오는 것도 너무 불안해요.

A.

통증 때문에 수면을 방해받을 정도라면 위장 평활근의 심한 경련을 동반한 급성 위염 상태로 보입니다. 이는 적절한 침 치료와 약물로 경련만 풀어주면 생각보다 빠르게 호전될 수 있으니 너무 불안해하지 마세요.

명치가 타는 듯하고 잠을 못 잘 정도의 통증은 위장이 비정상적으로 수축하면서 신경을 자극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혼자 사시는 분들은 밤에 통증이 오면 더 큰 공포감을 느끼시곤 하는데, 이는 전형적인 급성 위염의 증상 중 하나입니다.

구토감 역시 위장이 음식물을 아래로 내려보내지 못하고 거꾸로 치받아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다행히 내시경 상의 큰 질환이 아니더라도 한의학적으로는 위장의 운동성을 회복시키는 혈 자리에 침을 놓고, 뭉친 기운을 풀어주는 한약을 통해 금방 진정시킬 수 있습니다.

오늘 치료를 받고 나면 오늘 밤에는 훨씬 편안하게 주무실 수 있을 것이고, 불안감이 해소되어야 내일 면접 컨디션도 좋아질 것입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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