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급이 있다 보니 회식이나 접대 자리를 피하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맵고 짠 안주에 술 한잔이라도 하면 다음 날 공복에 명치를 쥐어짜는 통증이 너무 심한데, 이런 사회생활을 유지하면서도 치료 효과를 볼 수 있을까요?
현실적으로 식단 조절이 어려운 40대 직장인의 상황을 충분히 이해합니다. 완벽한 조절보다는 위장이 받는 타격을 최소화하고 회복 속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치료합니다.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내 마음대로 식단을 조절하기가 불가능에 가깝다는 점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무조건 '술 끊어라, 자극적인 것 먹지 마라'는 식의 실천 불가능한 조언보다는, 회식 자리에서 위장이 받는 대미지를 최소화할 수 있는 관리법과 치료를 제안합니다.
위장의 해독 능력을 높이고 점막의 방어 기전을 강화하면, 어쩌다 생기는 자극에도 예전처럼 극심한 통증으로 이어지지 않게 됩니다.
회식 다음 날 느껴지는 쥐어짜는 듯한 통증은 위장이 비었을 때 점막이 직접 자극받기 때문인데, 이를 완화하는 상비약 형태의 한약도 처방해드려 일상 방해를 줄여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