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을 너무 자주 가서 그런지 앉았다 일어날 때마다 앞이 캄캄하고 어지러워요. 제가 수성구 집에서 여기까지 오는 것도 힘들 정도로 기운이 없는데, 수액을 맞지 않고 한방으로도 이 탈수 증상과 어지럼증이 잡힐 수 있을까요?
심한 설사로 진액이 빠져나가 어지럼증이 나타나는 것인데, 한방에는 수분 대사를 조절하고 기운을 북돋는 약액 처방이 있어 탈수 교정에 효과적입니다. 억지로 물만 마시는 것보다 장에서 흡수가 잘 되도록 돕는 치료가 병행되어야 합니다.
60대 여성 주부님들은 근육량이 적어 체내 수분 보유력이 약하기 때문에 장염 시 탈수로 인한 어지럼증을 더 예민하게 느끼십니다.
단순히 맹물을 마시는 것은 장에 부담을 주어 설사를 악화시킬 수 있지만, 한의학의 오령산과 같은 처방은 장 점막의 수분 흡수 능력을 높여주고 불필요한 수분만 배출하게 돕습니다.
어지럼증은 기력과 진액이 동시에 고갈되었다는 신호이므로, 장의 기능을 회복시키면서 동시에 기운을 끌어올리는 약재를 함께 처방하여 수액을 맞는 것 못지않게 빠르게 어지럼증을 가라앉힐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