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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설사
Q

부산 해운대에서 여기까지 큰맘 먹고 찾아왔는데, 저처럼 1년 넘게 고생한 사람도 꾸준히 치료받으면 완치가 가능할까요? 치료 기간은 보통 어느 정도 잡아야 할까요?

A.

1년 된 만성 증상이지만, 3개월 정도 집중적으로 장 기능을 재건하면 충분히 호전될 수 있습니다. 멀리서 오신 만큼 정성을 다해 근본적인 회복을 돕겠습니다.

멀리서 발걸음 해주신 그 간절한 마음을 잘 압니다.

1년이라는 시간 동안 장이 많이 지쳐있기 때문에, 처음 한 달은 장의 과민함을 가라앉히고 설사 횟수를 줄이는 데 집중합니다.

그다음 두 달 정도는 약해진 장 점막을 재생하고 기력을 보강하여 재발하지 않는 몸을 만드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60대라는 연령대를 고려할 때 너무 급하게 서두르기보다는, 뿌리부터 튼튼히 다지는 3개월의 집중 치료 기간을 권장해 드립니다.

한 주 한 주 몸이 가벼워지고 변의 모양이 잡히는 것을 직접 확인하시게 될 테니, 저와 함께 차근차근 나아가 보시지요.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진료실에서 비슷한 고민을 자주 듣습니다. 이 글이 작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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