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로이드를 줄일 때마다 염증 수치가 다시 치솟아서 생물학적 제제 자가 주사를 권유받았습니다. 그런데 스스로 배에 주사를 놓는다는 게 심리적으로 너무 공포스러운데, 한방 치료로 이 단계를 최대한 늦추거나 피할 수 있을까요?
주사에 대한 공포와 평생 써야 할지도 모른다는 부담감은 크론병 환자분들이 공통적으로 겪는 고민입니다. 한방 치료를 통해 장내 염증 환경을 안정시키면 생물학적 제제 진입 시기를 늦추거나 관해기를 유지하는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자가 주사라는 선택지가 주는 압박감이 30대 가장으로서 얼마나 무겁게 다가올지 공감합니다.
크론병 환자들에게 생물학적 제제는 강력한 수단이지만, 한 번 시작하면 중단하기 어렵고 심리적 저항감이 큰 것도 사실입니다.
한의학적 치료는 장 점막의 자생력을 높여 염증이 반복되는 고리를 끊는 데 집중합니다.
스테로이드를 감량할 때마다 염증이 재발하는 이유는 장벽 자체가 이미 너무 약해져서 스스로를 방어할 힘이 없기 때문입니다.
저희는 장의 흡수력을 개선하고 비정상적인 열감을 내려서, 약을 줄여도 몸이 스스로 염증을 제어할 수 있는 힘을 기르도록 돕습니다.
이를 통해 생물학적 제제 사용을 고민해야 하는 상황에서 벗어나, 현재의 약물 선에서 관해기를 길게 유지하며 수술이나 주사 치료의 단계를 최대한 뒤로 미루는 것을 목표로 삼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