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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 탈모

산후 탈모

출산 후 급격히 빠지는 머리카락, 단순한 호르몬 변화를 넘어선 기혈 부족의 신호입니다. 비워진 혈(血)을 채워 모근의 생명력을 되찾아드립니다.

Q

30대 중반이라 그런지 예전 같지 않고 회복이 너무 더딘 것 같아요. 보통 저 같은 산모들은 치료를 시작하면 언제쯤부터 머리카락에 힘이 생기고 빠지는 게 줄어드는 걸 느낄 수 있나요?

A.

개인차는 있지만 보통 1~3개월 정도 집중적인 기혈 보강을 거치면 모발에 힘이 생기고 탈락 양이 줄어드는 것을 체감하시게 됩니다.

30대 중반 산모님들은 20대보다 기혈의 소모가 깊고 회복 속도가 완만한 편입니다.

처음 한 달은 바닥난 에너지를 채우는 단계로, 머리카락보다는 전신 무력감이 먼저 개선되는 것을 느끼실 겁니다.

이후 몸이 안정권에 접어드는 2~3개월 차부터는 모근에 힘이 생겨 머리카락이 덜 빠지고, 푸석했던 모발에 윤기가 돌기 시작합니다.

조급해하기보다 몸을 먼저 건강하게 만든다는 마음으로 임하시면 분명 좋은 결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진료실에서 비슷한 고민을 자주 듣습니다. 이 글이 작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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