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난임 병원에서 배란 유도제를 처방받아 복용 중인데, 한약을 같이 먹어도 호르몬 수치에 교란이 생기거나 약물 간 충돌이 일어나지 않을지 걱정됩니다. 연구직이라 매달 검사 결과 수치 변화에 예민한 편인데 병행해도 정말 괜찮을까요?
배란 유도제와 한약은 작용 기전이 다르므로 병행이 가능하며, 오히려 유도제 부작용인 자궁 내막 얇아짐 등을 한방 치료가 보완해 줄 수 있습니다. 처방 시 현재 복용 중인 약물의 성분과 용량을 세밀하게 고려하여 조절해 드립니다.
연구소에서 정밀한 데이터를 다루시는 만큼 약물 병용에 신중하신 점 충분히 이해합니다.
배란 유도제는 난소를 직접 자극하여 난포 성장을 촉진하는 역할을 하지만, 장기 복용 시 자궁 내막이 얇아지거나 경관 점액이 마르는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때 한방 치료는 난소로 가는 혈류량을 늘려 유도제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내막의 질을 개선하여 착상에 유리한 환경을 만드는 보완적 역할을 수행합니다.
저희는 환자분의 호르몬 수치 변화를 면밀히 살피며, 간 대사에 무리를 주지 않는 약재들로만 엄선하여 처방합니다.
배란 유도제와 시차를 두고 복용하는 구체적인 가이드를 드릴 예정이니, 수치 교란에 대한 불안감을 내려놓으셔도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