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도서관 의자에 오래 앉아 있으면 밑이 빠질 것처럼 아픈데, 공부할 때 방석을 깔거나 자세를 바꾸면 좀 도움이 될까요? 지금은 화장실 가는 게 공포 그 자체예요.
A.
네, 회음부 압박을 줄이는 것은 치료만큼 중요합니다. 도넛 모양의 방석을 사용하고 50분 공부 후 10분은 반드시 일어나 스트레칭을 해주셔야 합니다.
현재 전립선이 많이 부어 있는 상태라 딱딱한 의자에 앉는 것은 환부를 직접 때리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회음부(항문과 음낭 사이)가 직접 닿지 않는 '전립선 방석'이나 가운데가 뚫린 도넛 방석을 사용하면 압박감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자취방에서 공부하실 때도 틈틈이 따뜻한 물로 좌욕을 해주시면 전립선 주변 근육이 이완되어 소변볼 때의 날카로운 통증이 한결 부드러워질 것입니다.
화장실 가는 것이 무서워 물 마시는 걸 피하시면 소변이 농축되어 통증이 더 심해질 수 있으니, 미지근한 물을 자주 드시며 순환을 돕는 것이 오히려 회복에 유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