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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염

전립선염

항생제는 그때뿐, 다시 반복되는 회음부 통증과 잔뇨감. 전립선 주변의 환경과 면역력을 회복하여 재발의 고리를 끊습니다.

Q

소변 문제도 문제지만, 골반이랑 회음부 쪽이 묵직하고 뻐근하게 아픈 게 하루 종일 기분을 잡치게 합니다. 이 통증도 염증 때문인가요, 아니면 다른 문제가 있는 건가요?

A.

그 묵직한 불쾌감은 단순 염증보다는 전립선 주변 근육의 긴장과 기혈 정체로 인한 '산증'에 가깝습니다. 신경과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침 치료가 통증 완화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하복부와 골반 부위의 묵직한 통증은 만성 전립선염 환자들이 가장 괴로워하는 부분입니다.

양방 검사상 염증 수치가 낮아져도 이 통증이 계속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전립선 주변의 골반저 근육들이 만성적으로 수축하여 신경을 압박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를 '기체혈어', 즉 기운과 혈액이 뭉쳐서 소통되지 않는 상태로 봅니다.

40대 남성 직장인처럼 오래 앉아 있는 생활은 이 정체를 더욱 심화시킵니다.

저희는 전립선 직접 자극보다는 골반 주변의 주요 혈 자리에 침과 약침 치료를 시행하여 굳어진 근육을 이완시키고 혈액순환을 촉진합니다.

꽉 막힌 수도관을 뚫어주듯 기혈을 순환시키면 그 기분 나쁜 묵직함은 자연스럽게 사라집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진료실에서 비슷한 고민을 자주 듣습니다. 이 글이 작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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