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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선·곰팡이성 피부 질환

백선·곰팡이성 피부 질환

항진균제로 잠시 누르면 그때뿐, 같은 부위에 또 올라오는 곰팡이성 피부 질환. 균만 잡는 게 아니라, 균이 자라기 좋은 몸 안의

Q

40대 후반 영업직이라 업무상 술자리도 잦고 피로가 늘 쌓여 있는데, 무좀약이 간에 독하다는 말을 들어서요. 한방 치료는 장기간 받아도 제 간에 무리가 없을까요?

A.

한방 치료는 단순히 균을 억제하는 독한 약을 쓰는 것이 아니라, 몸의 해독 능력을 높이고 피부 면역력을 강화하는 방식이라 간 수치 걱정을 덜 수 있습니다.

영업직 부장으로 근무하시며 잦은 술자리와 피로로 간 건강이 염려되시는 점 충분히 이해합니다.

양방 항진균제는 균을 직접 죽이는 힘이 강한 만큼 간에 부담을 줄 수 있어 장기 복용 시 주의가 필요하지만, 한의학의 접근은 다릅니다.

저희는 환자분의 체질과 현재 간 상태를 고려하여 처방하며, 오히려 몸속의 노폐물인 습열을 배출하고 기혈 순환을 도와 피로감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치료를 진행합니다.

단순히 외부의 균만 보는 것이 아니라 내부 면역 체계를 바로잡는 과정이기 때문에, 간 수치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도 10년 넘은 만성 무좀의 고리를 끊어낼 수 있도록 돕습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진료실에서 비슷한 고민을 자주 듣습니다. 이 글이 작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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