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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성 피부염·만성 태선화

신경성 피부염·만성 태선화

긁어서 피부가 코끼리 가죽처럼 두꺼워지는 신경성 피부염. 가려움 → 긁음 → 태선화의 악순환을 한약으로 끊고 면역 안정과 피부 재생을

Q

동네 피부과에서 준 스테로이드 연고를 수시로 발랐더니 피부가 너무 얇아져서 살짝만 스쳐도 아파요. 한방 치료가 이런 부작용 있는 피부에도 무리가 없을까요?

A.

스테로이드로 인해 약해진 피부 장벽을 회복시키는 것이 한방 치료의 핵심 중 하나입니다. 인위적인 염증 억제가 아닌 피부 스스로의 자생력을 키우는 방식이라 오히려 얇아진 피부에 더 안전합니다.

장기간 스테로이드를 사용하면 염증은 일시적으로 가라앉지만, 피부의 모세혈관이 확장되고 표피가 종잇장처럼 얇아지는 부작용이 생기기 쉽습니다.

54세라는 연령대는 호르몬 영향으로 피부 탄력이 급감하는 시기라 그 통증이 더 크게 느껴지실 겁니다.

본원에서는 독소를 빼내고 혈액을 보충하는 약재를 사용하여, 약물로 인해 억눌려 있던 피부 면역 체계를 정상화하는 데 집중합니다.

갑자기 모든 약을 끊기보다는 한약 치료를 통해 피부가 스스로 견딜 힘을 얻을 때까지 단계적으로 조절해 나갈 것이며, 천연 성분의 외용제를 통해 가려움과 통증을 동시에 다스리므로 피부에 무리가 가지 않으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진료실에서 비슷한 고민을 자주 듣습니다. 이 글이 작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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