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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불안

발표불안

중요한 발표 앞두고 가슴 두근거림, 목소리 떨림, 머릿속이 하얘지는 증상. 인데랄로 버티기보다 스스로 조절하는 '심장의 힘'을 키웁니다.

Q

5년 전 성과 보고회 때 갑자기 숨이 안 쉬어진 이후로 침도 맞고 한약도 먹어봤지만, 그때뿐이고 다시 발표 상황만 되면 눈앞이 캄캄해집니다. 저처럼 40대 중반에 이미 만성화된 영업본부 이사도 다시 예전처럼 대규모 강연을 자신 있게 해낼 수 있을까요?

A.

네, 가능합니다. 5년이라는 시간 동안 몸에 굳어진 불안의 패턴을 풀고, 약해진 심장과 담력을 보강하면 충분히 예전의 활기찬 모습을 되찾으실 수 있습니다.

오랜 시간 조직을 이끌며 쌓인 책임감과 실적 압박이 몸의 자율신경계를 예민하게 만든 상태입니다.

이미 여러 번 시도하셨음에도 효과가 일시적이었던 이유는, 단순히 증상만 누르는 것이 아니라 심리적 담력을 결정하는 장부의 기운을 근본적으로 채우지 못했기 때문일 가능성이 큽니다.

40대 중반 남성분들은 사회적 역할 때문에 스트레스를 억누르는 경향이 강한데, 한의학적으로는 이를 화가 상체로 치솟는 상태로 봅니다.

이 치솟는 기운을 아래로 내리고 심장을 안정시키는 과정을 통해, 약 없이도 수백 명 앞에서의 강연을 편안하게 마칠 수 있도록 몸과 마음의 뿌리를 튼튼하게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진료실에서 비슷한 고민을 자주 듣습니다. 이 글이 작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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