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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장애

불안장애

범불안장애는 일상의 다양한 주제에 대한 통제하기 어려운 걱정이 6개월 이상 지속됩니다. 한의학에서는 간울(肝鬱)과 심비허(心脾虛)를 다스려 마음의 안정을 회복합니다.

Q

2주 전 야근 중에 갑자기 숨이 안 쉬어지고 심장이 튀어나올 것처럼 뛰어서 응급실까지 갔었거든요. 근데 정작 검사해 보니 심장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정말 죽을 것 같았는데, 왜 검사엔 안 나오고 몸은 이렇게 계속 힘든 걸까요?

A.

응급실 검사에서 이상이 없다는 것은 심장의 구조적 결함이 없다는 뜻일 뿐, 심장이 느끼는 과부하와 기능적 불안정까지 정상이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를 심장이 주관하는 정신 활동에 균형이 깨진 상태로 봅니다.

갑작스러운 호흡 곤란과 공포감으로 응급실까지 다녀오셨다니 정말 당혹스러우셨겠어요.

기계적인 검사에서는 심장의 근육이나 판막에 문제가 없다고 나오지만, 20대 직장인들이 겪는 극심한 스트레스는 심장을 지나치게 흥분시켜 자율신경계의 균형을 무너뜨립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를 외부 자극에 심하게 놀라 가슴이 뛰는 상태나, 특별한 이유 없이도 불안이 지속되는 증상으로 구분하여 치료합니다.

구조적 이상이 없어도 몸이 느끼는 통증과 공포는 실재하는 것이며, 이는 기혈 순환을 바로잡고 심장의 열을 내려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호전될 수 있는 신호입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진료실에서 비슷한 고민을 자주 듣습니다. 이 글이 작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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