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사람들이야 금방 낫겠지만, 저처럼 기력이 떨어진 70대 여성은 치료 기간을 어느 정도나 잡아야 할까요? 딸에게 매번 같이 가달라고 하기가 미안해서요.
고령 환자분은 회복 속도가 완만할 수 있으나, 보통 1~3개월 정도 집중 치료를 통해 일상 복귀를 목표로 삼습니다.
기력이 왕성한 젊은 층에 비해 70대 환자분들은 몸의 회복력이 더딘 것이 사실입니다.
특히 6개월이나 증상이 지속되었다면 만성화된 상태라 조급하게 마음먹기보다는 차근차근 기틀을 다지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초기 2~4주 정도는 어지럼증의 강도를 낮추는 데 집중하고, 이후에는 재발 방지를 위한 보강 치료를 이어가게 됩니다.
딸님께 미안한 마음이 크시겠지만, 초기에 집중해서 치료를 잘 받아두어야 나중에 더 큰 도움 없이 지내실 수 있습니다.
환자분의 체력 상태에 맞춰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최적의 치료 일정을 조율해 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