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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질염

만성질염

항생제 먹을 때뿐이고 금방 재발하는 만성 질염. 균만 죽이는 게 아니라 질 내 환경과 면역력을 회복하는 한약으로 재발의 고리를 끊습니다.

Q

혼자 자취하다 보니 배달 음식이나 인스턴트로 대충 때울 때가 많은데, 이런 식습관이 가려움증이랑 상관이 있을까요? 혹시 한약 먹으면서 못 먹는 게 너무 많을까 봐 걱정돼요.

A.

기름지거나 자극적인 음식은 몸에 불필요한 노폐물을 쌓이게 해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무조건 금지하기보다는 건강한 식습관으로 서서히 바꿔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1인 가구로 지내며 식사를 챙기기 힘드시겠지만, 밀가루나 설탕이 많이 든 자극적인 배달 음식은 몸속의 염증 수치를 높이는 주범이 됩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를 통해 생긴 노폐물이 아랫배 쪽으로 내려가 질염을 유발한다고 봅니다.

한약을 드시는 동안 너무 엄격하게 식단을 제한해서 스트레스를 받기보다는, 가급적 따뜻하고 맑은 음식을 챙겨 드시려 노력하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됩니다.

특히 찬 음료나 아이스크림 같은 것들은 자궁 주변의 순환을 방해하니 조금만 줄여주세요.

건강한 식습관이 뒷받침되어야 치료 효과도 훨씬 빠르고 오래 지속됩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진료실에서 비슷한 고민을 자주 듣습니다. 이 글이 작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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