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검사상으로는 균이 없다고 하는데도 잔뇨감이나 찌릿한 통증이 계속됩니다. 와이프한테 옮길까 봐 관계를 피한 지도 오래됐는데, 균이 없어도 전염 가능성이 있는 건지, 그리고 이 죄책감에서 언제쯤 벗어날 수 있을까요?
A.
균이 검출되지 않는데도 증상이 남은 것은 점막의 신경이 예민해져 있거나 비특이적 염증이 남은 상태입니다. 전염력은 낮으나 본인의 불편감이 크시기에, 점막을 진정시키는 치료를 통해 부부관계의 자신감을 회복하셔야 합니다.
PCR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음에도 통증이 지속되는 것은 요도 점막에 상처가 남았거나 신경이 과민해진 '만성 비특이적 요도염' 단계로 볼 수 있습니다.
이 시기에는 균에 의한 전염보다는 본인의 신체적 불쾌감과 심리적 위축이 더 큰 문제입니다.
배우자분에 대한 미안함 때문에 관계를 피하는 마음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이는 오히려 스트레스를 높여 면역력을 더 떨어뜨리는 악순환을 만듭니다.
한의학적 치료를 통해 요도 주변의 혈류 순환을 개선하고 예민해진 신경을 안정시키면 증상은 자연스럽게 사라집니다.
몸이 건강해지면 전염에 대한 공포와 죄책감에서도 자연스럽게 자유로워지실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