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제 성격이 이상해진 건지 사소한 일에도 불같이 화가 나고 감정 조절이 안 됩니다. 중학생 애들한테 소리 지르고 아내랑 싸우고 나면 자괴감이 드는데, 이것도 몸이 허해서 생기는 문제인가요?
네, 몸이 한계에 다다르면 심리적 여유가 사라지고 작은 자극에도 예민하게 반응하게 됩니다. 이는 남성 갱년기의 대표적인 심리적 증상 중 하나입니다.
40대 후반 남성 가장들이 겪는 가장 괴로운 지점이 바로 이 감정 조절 문제입니다.
한의학적으로는 몸의 정수가 마르면 심장의 열을 식혀주지 못해 화가 위로 치밀어 오르게 됩니다.
몸이 너무 피곤하니 방어 기제로 짜증이 먼저 나가는 것이지, 사장님의 본성이 나빠진 것이 절대 아닙니다.
황제단은 부족한 진액을 보충하고 치솟는 허열을 내려주어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히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체력이 올라오면 자연스럽게 가족을 대하는 마음에도 여유가 생기실 테니, 너무 자책하지 마시고 몸부터 추스르셔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