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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질환

수치는 정상인데 몸은 천근만근, 평생 약 복용이 걱정된다면. 무너진 면역 체계와 기혈 순환을 회복하여 갑상선 자생력을 높이는 한방

Q

원장님, 제가 갑상선 약이랑 고지혈증 약에 산부인과에서 처방받은 갱년기 호르몬제까지 매일 한 움큼씩 먹고 있거든요. 식당 일하면서 약 챙겨 먹는 것도 보통 일이 아닌데, 여기에 한약까지 더해지면 제 몸에 무리가 가거나 기존에 먹던 약들이랑 서로 부딪혀서 부작용이 생기지는 않을까요?

A.

현재 복용 중인 약물들과 한약이 서로 간섭을 일으키지 않도록 세심하게 처방하며, 오히려 양약의 부작용을 완화하고 대사 기능을 돕는 방향으로 진행하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오랫동안 여러 약을 복용해 오신 50대 중반 여성분들의 경우, 간이나 신장에 무리가 갈까 봐 걱정하시는 마음을 충분히 이해합니다.

하지만 한의학에서는 환자분의 현재 간 수치와 신장 기능을 충분히 고려하여 처방을 구성합니다.

특히 씬지로이드나 고지혈증 약은 호르몬과 대사 수치를 인위적으로 조절하는 역할을 하지만, 한약은 우리 몸 스스로가 그 수치를 유지할 수 있도록 기혈 순환과 장부의 자생력을 높여주는 보완적인 역할을 합니다.

식당 운영으로 체력 소모가 크신 만큼, 약물 간의 충돌보다는 오히려 기존 약물로 해결되지 않는 만성 피로와 전신 통증을 다스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복용 시간대를 적절히 조절하여 몸에 부담이 가지 않도록 세심하게 안내해 드릴 테니 걱정 내려놓으셔도 됩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진료실에서 비슷한 고민을 자주 듣습니다. 이 글이 작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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