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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선·곰팡이성 피부 질환

백선·곰팡이성 피부 질환

항진균제로 잠시 누르면 그때뿐, 같은 부위에 또 올라오는 곰팡이성 피부 질환. 균만 잡는 게 아니라, 균이 자라기 좋은 몸 안의

Q

나이가 들면서 피부가 종잇장처럼 얇아져서 살짝만 긁혀도 피가 나고 염증이 금방 번지는데, 한의원에서 쓰는 외용제나 침 치료가 이런 약한 피부에 너무 자극적이지는 않을까요?

A.

피부 자생력이 약해진 상태에 맞춰 아주 부드러운 자극부터 시작하며, 독한 화학 성분이 없는 천연 한방 외용제를 사용하여 피부를 보호하며 치료합니다.

60대 이상이 되면 피부의 수분과 유분이 줄어들면서 피부층이 얇아지고 외부 자극에 매우 취약해집니다.

특히 당뇨 환자용 저자극 보습제만 쓰실 정도로 예민해진 상태라면 더욱 조심스럽지요.

저희가 사용하는 한방 외용제는 인위적인 화학 성분을 배제하고 피부 열감을 내리며 가려움을 완화하는 한약재 추출물로 만들어져 자극이 거의 없습니다.

침 치료 또한 피부를 심하게 자극하는 방식이 아니라 기운의 흐름을 조절하는 정도로 섬세하게 진행되며, 오히려 얇아진 피부의 재생력을 높여 장벽을 튼튼하게 만드는 데 목적을 둡니다.

피부가 더 상할까 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진료실에서 비슷한 고민을 자주 듣습니다. 이 글이 작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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