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기침을 너무 심하게 하니까 옆구리 늑간근 쪽이 결리고 아픈데, 기침만 멎으면 이 통증도 같이 사라지는 건가요? 아니면 따로 치료해야 합니까?
A.
기침으로 인한 근육 통증은 기침이 잦아들면 자연히 완화되지만, 기력이 너무 떨어진 상태라면 근육을 이완하고 보강하는 치료가 병행되어야 합니다.
반복되는 발작적 기침은 늑간근과 횡격막에 엄청난 무리를 줍니다.
특히 60대 어르신들은 근육의 탄력이 줄어들어 기침할 때마다 가슴이나 옆구리에 담이 결린 듯한 통증을 더 크게 느끼십니다.
기침이 줄어들면 통증도 점차 사라지겠지만, 지금처럼 전신 기력이 떨어진 상태에서는 통증 때문에 숨을 크게 쉬지 못해 기침이 더 심해지는 악순환이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한약 처방 시 기침을 멈추는 약재뿐만 아니라 뭉친 근육을 풀고 기혈 순환을 돕는 약재를 함께 넣어, 통증을 먼저 완화하고 기력을 보강하여 몸이 기침을 견딜 수 있는 상태로 만들어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