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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작열감

혀작열감

상처도 없는데 혀가 타는 듯한 통증, 50-70대 여성의 고질적인 혀 화끈거림을 한약으로 속 열부터 다스립니다.

Q

폐경 지나고 나이 먹으면서 몸이 예전 같지 않은데, 이게 단순히 늙어서 생기는 병이라 고칠 수 없는 건지 아니면 제 몸속 어디가 잘못돼서 혀로 나타나는 건가요?

A.

노화로 인한 기력 저하가 바탕이 된 것은 맞지만, 부족해진 부분을 채워주면 나이와 상관없이 충분히 호전될 수 있는 질환입니다.

갱년기 이후 여성 호르몬이 줄어들면 몸 안의 수분과 진액이 급격히 고갈되는데, 이것이 60대 후반이라는 연령과 만나면서 혀의 통증으로 드러난 것입니다.

단순히 '늙어서 그렇다'고 체념하실 일이 아니라, 노화로 인해 약해진 장부의 기능을 보완해야 한다는 몸의 신호로 받아들이셔야 합니다.

특히 심장과 신장의 기운이 서로 잘 교류하지 못할 때 혀가 타는 듯한 증상이 심해집니다.

이 연결 고리를 다시 회복시켜주면 나이가 들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변화 속에서도 혀만큼은 아프지 않고 편안하게 지내실 수 있습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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