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병원에서 4년 동안 약을 먹였는데도 끊기만 하면 다시 증상이 도지는 걸 보면서 정말 지쳤거든요. 한의원 치료는 약을 안 먹어도 아이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상태를 정말 만들어줄 수 있는 건가요?
증상 억제가 아닌, 아이의 신경계가 스스로 안정을 찾을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것이 한의학 치료의 핵심입니다.
그동안 40대 초반 전업주부로서 아이를 데리고 대학병원을 오가며 고생 많으셨을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양방 약물은 신경전달물질을 강제로 조절해 즉각적인 효과를 내지만, 약 기운이 빠지면 리바운드 현상이 나타나기 쉽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아이의 간 기운이 과하게 치솟거나 심장의 기운이 허약해져 불안을 느끼는 원인을 찾아 이를 다스립니다.
억지로 누르는 것이 아니라 신경계의 불균형을 내부에서부터 바로잡기 때문에, 치료가 끝난 후에도 아이 스스로 정서와 행동을 조절할 수 있는 자생력을 갖추게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