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전부터 증상이 시작됐는데, 정상적인 대학 생활로 돌아가서 다시 책에만 집중할 수 있으려면 보통 치료 기간을 어느 정도 잡아야 하나요?
증상의 경중과 체질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3개월 정도의 집중 치료를 통해 일상 복귀를 목표로 하며, 초기 한 달 내에 불안감이 완화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발병한 지 6개월 정도 되셨다면 증상이 고착화되기 전인 비교적 적절한 시기에 내원하신 편입니다.
21세라는 젊은 나이는 회복력이 빠르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처음 1개월은 숫자를 세고 싶은 충동의 강도를 낮추고 신체적인 불안 증상을 잡는 데 집중합니다.
이후 2~3개월 동안은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 시험 공부라는 압박 속에서도 강박 사고가 다시 고개를 들지 못하도록 몸의 바탕을 다집니다.
고시라는 장기전을 치러야 하는 만큼, 조급해하기보다는 한 학기 정도 꾸준히 관리한다는 마음으로 임하시면 안정적인 수험 생활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