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쪽 머리가 심하게 아플 때마다 속이 너무 울렁거리고 구역질이 나요. 소화기가 문제인 건지, 아니면 머리 때문에 생기는 증상인지 궁금해요. 이것도 같이 치료가 되나요?
편두통 시 동반되는 오심과 구토는 뇌 신경 자극이 위장관까지 영향을 준 결과입니다. 한의학에서는 머리와 위장을 연결하는 통로를 다스려 두 증상을 동시에 해결합니다.
머리만 아픈 게 아니라 속까지 울렁거리니 업무 집중도가 더 떨어지셨을 것 같아요.
편두통 환자의 상당수가 겪는 이 증상은 뇌 신경의 흥분이 소화기를 관장하는 자율신경계까지 교란시키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를 '담음'이라는 노폐물이 순환을 막아 머리에는 통증을, 위장에는 구역감을 유발하는 것으로 파악합니다.
따라서 단순히 머리 통증만 잡는 것이 아니라, 위장의 기운을 소통시키고 담음을 제거하는 치료를 병행하면 두통이 사라지면서 속이 미싱거리는 증상도 자연스럽게 함께 좋아집니다.
소화기 약을 따로 챙겨 드실 필요 없이 통합적인 관리가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