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넘게 달고 산 비염이라 솔직히 반포기 상태인데, 저처럼 오래된 사람도 보통 몇 개월 정도 치료하면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을 정도로 좋아질까요?
만성 비염은 보통 3개월 정도의 집중 치료 기간이 필요합니다. 10년의 세월을 단번에 지울 순 없지만, 단계별 치료를 통해 점진적으로 안정된 상태를 만들 수 있습니다.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고생하셨으니 단기간에 완치된다는 말은 오히려 거짓말일 것입니다.
하지만 몸의 세포가 재생되고 체질이 변하는 주기를 고려할 때, 보통 3개월 정도를 집중 치료기로 잡습니다.
첫 달에는 염증과 부종을 가라앉혀 숨길을 열고, 둘째 달에는 손상된 점막을 재생하며, 셋째 달에는 자율신경의 균형을 잡아 재발을 방지하는 과정입니다.
45세라는 연령대는 회복력이 아주 없는 시기가 아니기에, 체계적인 치료만 뒷받침된다면 충분히 좋아질 수 있습니다.
치료를 시작하고 2~4주 정도면 밤에 숨쉬기가 편해지는 것을 느끼실 거고, 이후에는 회식이나 환절기 같은 악조건에서도 견딜 수 있는 힘을 기르게 됩니다.
포기하지 마시고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마음으로 임해주시면, 업무와 일상의 질을 확실히 되찾아 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