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비도 변비지만 배변 후에 남아있는 그 찜찜한 잔변감 때문에 하루 종일 일에 집중이 안 됩니다. 게다가 치질 증상까지 겹쳐서 화장실 가는 게 공포스러울 정도인데, 이 고통스러운 잔변감과 항문 통증도 같이 해결이 될까요?
잔변감과 치질은 장의 배출력이 약해지고 하복부의 혈액 순환이 정체되면서 나타나는 전형적인 증상입니다. 장의 운동성을 회복시켜 변을 시원하게 밀어내고 항문 주변의 울혈을 풀어주면 잔변감과 통증은 자연스럽게 개선됩니다.
배변 후에도 시원하지 않은 느낌이 드는 것은 장의 끝부분인 직장에서 변을 끝까지 밀어내지 못할 만큼 기운이 없거나, 장 점막에 부종이 있기 때문입니다.
40대 중반 남성분들은 장시간 앉아 있거나 서 있는 업무가 많아 하복부 혈액이 정체되기 쉬운데, 이것이 치질로 이어지는 경우가 흔합니다.
한의학적으로는 장의 습기와 열기를 내려주어 부종을 가라앉히고, 항문 주위의 혈액 순환을 돕는 처방을 통해 치질 증상을 완화합니다.
변이 부드러워지고 배출력이 좋아지면 화장실에 머무는 시간이 짧아지게 되고, 이는 곧 항문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여 공포스러웠던 배변 시간을 편안한 일상으로 바꿔줄 것입니다.
